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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톰보이' 브랜드를 런칭하였다. 1970년대는 여성파워가 강해지고 많은 여성들의 사회참여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는 여성 해방의 시대였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톰보이는 자유와 젊음의 상징인 티셔츠와 청바지를 젊은 여성들에게 감각적으로 제안했다. 기존의 다소곳하고 조용한 여성 이미지 보다는 사회참여에 적극적이고, 보다 활동적인 여성상을 대변하며 그 시대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다.

초창기의 톰보이는 도전정신, 창조정신으로 출발하였다. '톰보이'는 섬유회사 성도섬유에서 패션에 첫발을 내딛은 작품. 현재 그룹의 계열사는 성도섬유, 트라이씨클, 톰보이 국제무역 주식회사(상해), 아웃도어라이프 컴파니 등이 있다. 톰보이에서 런칭, 현재 마켓을 점유하고 있는 브랜드들은 '톰보이', '코모도', '톰보이 진', '톰키드', ‘톰스토리’. ‘톰보이 잇셀프’ 이다.

1977년 '톰보이' 출현 이후 1984년 아동복의 명품을 지향하며 ‘톰키드'가 등장했다. 당시 '톰키드'는 블랙&화이트 모노톤의 스포티브 감성을 추구했다. 당시의 아동복 시장은 남대문, 동대문의 시장상품 밖에 없을 때 등장한 아동 브랜드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986년 감각적인 현대적 감성의 자유 이미지룩 '코모도'를 남성캐릭터 캐주얼로 런칭했다. 슈트 중심의 남성복 시장에서 코모도의 출현은 멋을 갈망하는 젊은 남성들에게는 빛과도 같았다.

1989년에는 미래지향적 이미지, 실용성, 단순함의 미학 등을 모토로 런칭한 패션잡화 브랜드 '톰보이 위즈', 2000년에는 유니섹스 캐주얼로 런칭된 '빔스 아웃피터스', 그리고 2004년에는 빔스 아웃피터스를 '톰보이 진' 으로 브랜드명을 과감히 바꾸었다. 2002년 패밀리룩을 표방한 '톰스토리'는 SPA형으로 신시장을 개척한 브랜드이다.

특히 유통형 접근 방식으로 일단 90년대 들어 '톰보이'의 서브라인으로 등장한 브랜드는 '퍼즐', '라이브', '팜므드시떼', '티버드', '유니크24', '톰보이맨' 등 다수다. 그러나 톰보이는 여성복이라는 동일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상품군의 특성을 달리해 시장을 세분화 접근했다. '티버드'는 '톰보이'의 출발점인 티셔츠를 위주로 전개하는 브랜드였고 '유니크24'는 컷소를 중심 아이템으로 한 원마일웨어가 주를 이뤘다.'톰보이'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캐주얼의 코드로 명성을 날리다 90년대 브랜드 다변화 시대에 접어들며 후반기부터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결코 주저 앉지는 않았다.

'톰보이'의 캐주얼 정신이 기업의 근간을 이뤘듯 톰보이는 패션업계에 있어서는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먼저 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러한 행적은 한국마켓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된 것만은 확실하다. 그간 선보였던 새로운 감각의 브랜드들이 사라졌지만 얼마 안가 그를 모방하거나 같은 지향점을 가진 브랜드들이 출현해 현재까지 탑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젊은이들 누구나 하나 이상 갖고 있었던 맨투맨 티셔츠도 젊음을 추구하고 도전정신을 표출했던 '톰보이'의 캐주얼 이데올로기의 이상이 만들어낸 작품. 캐주얼시장의 치열한 경쟁기에서도 '톰보이'는 '더 캐주얼'이란 모토를 이어가고 있다. 톰보이의 앞선 생각은 패션전문점 '더 톰보이' 와 컨셉샵 '넥스트'에서 잘 드러난다.

최근 패션의 한 대세인 SPA가 이미 톰보이에서는 '더 톰보이'라는 전문점으로 시도됐었다. '더 톰보이'는 명동 의 매장에 '톰보이', '퍼즐', '리니아' 등 고유상품과 사입 상품을 함께 구성한 유통개념의 브랜드이다. 당시 패션 기업의 전문점으로 등장했던 것은 데코의 메시지, 네티션닷컴(구 대하패션)의 트렌드20이 있었다. 컨셉샵 '넥스 트'는 블랙&화이트의 모던감각의 캐주얼을 이미지로 다수의 브랜드에서 그 테마만 모아 매장을 구성한 것. 이외 89년 패션멀티샵 비자비을 오픈했었고 92년에는 상설전문점 하프클럽을 열었다. 앞선 생각과 행동이 시장성으로 연결되지 못했더라도 '톰보이'의 정신은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아 또 한번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브랜드 중심 의 전개에서 유통과 고객을 위한 또한 파워풀한 브랜드 ‘톰보이’로 거듭나기 위한 변화를 준비했다.

'톰보이'의 성장기에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이러한 모험과 시도 속에서 쌓인 노하우와 지식이 '메가 톰보이' 란 거대한 스토리를 이끌어낸 것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런칭 경험, 유통의 시도 등을 응집시켜 '메가톰보이' 전략을 짰다.

'메가톰보이'는 기업 톰보이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여성복은 '톰보이', 캐주얼은 '빔스 아웃피터스'를 '톰보이진'으로 변신시키고, 잡화 '톰보이위즈'등 톰보이라는 브랜드 아래 타겟별로 상품이 세분화됐다. 또한 고감도 커리어우먼을 위해 2006년 런칭한 ‘톰보이 잇셀프’가 톰보이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각 상권별, 유통별로 톰보이 컨셉샵이, 멀티샵이 소비특성에 맞게 재구성 된다는 것이 유통전략의 핵심이다. 기업이 보유한 다수의 브랜드들이 종적인 구조를 형성했다는 면에서 효율적이었던 점이 오히려 메가톰보이의 원동력이었다.

"위기는 기회다.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정확히 짚는다"라는 원초적 질문에 가장 진실한 접근이었다.

21세기 패션기업 톰보이의 정신은 글로벌화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파리의 쁘렝땅 백화점에 문을 연 '톰보이 위즈'의 성공이 눈앞에 펼쳐지자 톰보이의 세계화가 급진전되고 있다. 이제 톰보이는 국제적 네트워크까지 갖췄다. 뉴욕과 파리, 유통관련 거점 상해 - 이렇듯 글로벌화된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 29년이 지난 오늘의 톰보이 역시 도전정신과 창조정신의 근간을 벗어나 있지는 않다. 더욱 나다움을 뽐내는 자의식이 좀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제 톰보이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환경을, 이웃을, 생각하는 좀더 멋진 여성의 아름다운 내면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과감하고 개성 있는 캐주얼 코드, 자유와 젊음, 도전정신, 창조정신,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톰보이는 초심을 잃지않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늘 새롭게 변화되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